임신초기 산전검사 필요한 이유

임신초기 산전검사 받는 이유

결혼을 하고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 산전검사를 먼저 받기도 합니다.  보통 임신을 하게 되면 빠르면 4주 대게 6~7주 무렵이면 징후를 보고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초음파 검사로 태아를 확인하고 첫 산전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때 하는 임신 초기 산전검사는 지병이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게 됩니다. 필수적인 검사로 특정 질환이나 심하면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풍진이나 매독은 태아가 잘 자라지 못하게 하고 간염은 신생아에게 전염되기도 하므로 절대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임신초기 산전검사 방식

보통 제일 많이 하는 검사로 소변검사를 실시합니다. 융모 성선 자극 호르몬이 임신을 하면 분비되기 시작하는데 이 호르몬은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통해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도 하지만 당뇨나 단백뇨의 여부와 신장, 요도, 방광의 감염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기에 임신중독증을 발견할 수 있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처음 소변 25cc는 버리고 그 이후의 소변을 1/4컵 받아서 제출하면 되고 검사 전에 물과 음료수의 음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콜라나 주스는 절대 마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다음은 몸무게와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하는데 임신 중에는 이 변화가 태아가 건강한지의 여부를 체크하기도 함으로 반드시 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평소와 틀리게 혈압의 이상이 생기기도 해서 자주 재야 하고 높은 혈압은 임신중독증과 관계가 높아 특히 측정을 통한 예방을 실시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은 부종과 단백뇨 등으로 치료도 어렵고 임신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첫 검사 때의 혈압을 기준으로 꾸준히 수치를 비교하며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진으로 임산부의 정보를 최대한 정확히 제출해야 하는데 생리주기나 마지막 생리 시작일, 유산 또는 조산의 경험 여부와 약을 복용하는지 등을 적어내게 됩니다. 보통 만 35세 이상이면 기형아 발생률이 높다고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부가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도 대부분 2년에 1번씩은 무료로 진행하게 되는데 만약 1년이 지나도록  받지 않았다면 이때 실시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하는데 임신 중에도 자궁경부암이 발병할 수 있어 초기에 이상소견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크기가 매우 작아서 질식 초음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태낭의 위치와 길이를 재어 임신 주수를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그리고 혈액을 채 위하는 검사를 하게 되는데 임산부의 혈액형을 확인하기도 하지만 질병이 있는지의 유무도 진단합니다. 보통 요즘에는 하루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산전검사 종류

가장 기본적으로 빈혈검사를 실시합니다. 평소 다이어트를 하거나 빈혈 증상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하는데 철분 수치는 정상이더라도 임신 이후 빈혈이 생길 수 있어 검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염검사로 항체와 항원의 유무를 검사하고 만약 필요시에는 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 차례 기간을 두고 접종을 해야 하는데 이때에도 임신은 가능합니다. 풍진은 접종 이후 3개월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미리 임신 3개월 전에 풍진검사를 하고 백신 맞은 3개월 동안은 피임을 해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자궁경부암 검사는 매 2년마다 무료로 국가검진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독검사도 임신 전이나 임신하고 14주 안에 검사를 해야 하는데 만약 이를 모르고 임신을 한 경우라면 사산이나 유산을 할 수도 있고 임산부가 위험해질 수 있어 양성반응 시에는 부부가 함께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유산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완치될 때까지는 피임을 실시합니다.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는 진한 화장이나 매니큐어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얼굴의 안색과 손톱의 색을 확인하는 것이 임신부 검진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진을 할 때는 속옷을 벗기 때문에 입고 벗기 편한 치마 등의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으며 채혈과 혈압 측정 등을 위해 상의도 소매를 걷기 쉬운 형태의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비물 검사를 위해서는 미리 외음부를  씻고 검사 전날에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